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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문상시기, 복장, 문상절차, 주의사항 등)

by 프리조이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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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겨울에는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생기곤 합니다. 장례식장에 갈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쩌다 갈 일이 생기게되면 문상시기부터 복장, 비용, 인사말 등 장례식장 예절 때문에 당황하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조문예절을 미리 숙지하시어 고인을 떠나보낸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 예절

 

문상시기

친척 및 친지로부터 상을 당했다는 비보를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함께 알고 지내는 문상시기를 정하는 것입니다.

상을 당한 직후에는 문상객을 맞을 준비가 미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준비를 도맡아 주는 경우가 아니면 즉시 달려가기 보다는 반나절이상 지난 이후에 방문을 하는 것이 좋지만, 개인사가 바쁜 요즘 현대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연락받은 즉시라도 일정이 맞으면 참석하는게 크게 실례되지 않습니다. 또 상주들과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뒤에 무방하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아무리 바쁜 와중에 방문한 것이라도 복장은 올바로 하고 문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례식장 복장

누구나 알듯이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문상객의 옷차림은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입고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기본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무난합니다. 특히나 고인이나 상주와 각별한 사이일 경우에는 장례식장 복장을 갖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문상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남자 장례식장 복장

 

위, 아래 검정색 양복이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검정색 양복이 없을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 또는 검정색의 단정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와이셔츠는 되도록 화려하지 않은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고, 넥타이 또한 검정색 혹은 네이비나 어두운 단색에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 여자 장례식장 복장

 

검정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폭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치마 아래는 검정색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하며, 구두 또한 검정색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의 핸드백이나 손수건 등도 검정색(또는 어두운색)으로 통일시키고, 되도록이면 화려한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문상예절

문상절차

① 빈소에 도착하면 문 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둡니다.

②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③ 분향 및 헌화 방법으로,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 때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받쳐주어야 합니다.

④ 고인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을 합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 인사말, 조문 답례 인사말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 남자 편 큰절하는 법 ① 오른손이 위로, 왼손이 아래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갠다. ② 포갠 손을 눈높이까지 올린다. ③ 포갠 손으로 바닥을 짚고 꿇어앉는다. ④ 고개를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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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뒤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무방합니다.

⑥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 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고인과 관련된 질문은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⑦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 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문상시 주의사항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 상주나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 빈소에서 반가운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 고인의 사망 원인 또는 경위를 상세히 묻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 과도한 음주 및 도박이나 소란스러운 행위는 예의에 벗어납니다.

▫️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 간혹 호상이라고 하여 웃고 떠드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예의가 아닙니다.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 법, 조의금 액수 등 조의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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